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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시정연설, 추경안 밀어붙이기 방편 돼선 안 돼"

한상우 기자

입력 : 2017.06.11 13:04|수정 : 2017.06.11 13:04


국민의당은 내일(12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추경' 시정연설과 관련해 "추경안 밀어붙이기의 방편이 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악의 실업률과 고용절벽에 대한 특단의 지혜로운 처방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깊은 고민 없는 추경안을 무턱대고 통과시킬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경으로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향후 30년 동안 국가재정과 국민의 큰 부담이 되는 문제"라면서 "세금으로 공무원 늘리는 것이 일자리 창출의 근본대책이 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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