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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 '진통'…국정기획위 "국민 피부 닿기에 아직 미흡"

유병수 기자

입력 : 2017.06.11 06:18|수정 : 2017.06.1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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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료 폐지를 포함한 통신비 인하 논의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어제(1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추가 업무보고에서 진전된 안을 갖고 왔지만 국정기획위는 아직 미흡하다고 보고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국정기획위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미래부로부터 통신비 인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진전된 안이 나왔지만 아직 좀 미흡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아직 국민의 피부에 딱 와 닿을 수 있는 정도에는 미흡하다고 보기 때문에 한번 더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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