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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스크럭스,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 이탈…4주 진단

유병민 기자

입력 : 2017.06.10 16:08|수정 : 2017.06.10 16:08


프로야구 NC의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NC는 오늘(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t와 홈경기를 앞두고 스크럭스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NC 구단은 "스크럭스가 어제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한 후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늘 정밀 검진을 받았고 복사근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최소 4주 치료가 필요하다. 스크럭스는 마산 홈경기 때는 1군에 남아 치료하고 1군이 원정을 떠나면 잔류군으로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크럭스는 올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0.284, 17홈런, 49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1선발 제프 맨쉽이 아직 1군에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중심타자마저 부상의 덫에 걸렸습니다.

선두 KIA를 추격하는 2위 NC로서는 두 외국인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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