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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6월항쟁 가슴에 새겨 진보정치 새 장 열 것"

김정윤 기자

입력 : 2017.06.10 11:31|수정 : 2017.06.10 11:31


정의당은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6월 민주항쟁과 평화촛불을 가슴에 새겨 항상 실천의 중심에 국민의 삶을 두고 진보정치의 새 장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한창민 대변인은 오늘(10일) 논평을 통해, "박종철 열사, 이한열 열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산 자의 몫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30년 전 6월 항쟁 주역은 보통의 시민들이며 평범한 시민들의 의지가 비범한 민주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6월항쟁이 뿌린 민주주의는 30년 후에 촛불 시민혁명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17년, 오랫동안 멈춘 민주의 시계가 다시 흘러간다"며 "전진하는 민주주의는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억압과 불평등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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