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4% 오른 배럴당 45.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63% 오른 배럴당 48.1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일부 파이프라인에서 석유 유출이 있다는 소식에 유가가 올랐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3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금값은 사흘째 내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0.6% 내린 온스당 1,271.4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 속에 1,300달러선 가까이 치솟았다가 다소 조정을 받으면서 5주 만에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