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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행사 평양 개최 무산…남북 분산개최"

이성철 기자

입력 : 2017.06.09 12:19|수정 : 2017.06.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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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남북의 관련 단체가 추진하던 남북 공동행사의 평양 개최가 무산됐다고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가 밝혔습니다.

6.15남측위는 오늘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5 공동선언 발표 17돌 민족공동 행사의 평양 공동개최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어 "우리는 현재의 여러 물리적, 정치적 상황을 감안해서, 6·15 공동행사를 각기 분산해서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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