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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

김영성 기자

입력 : 2017.06.09 10:56|수정 : 2017.06.09 11:13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김현수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팀이 6대 1로 끌려가던 8회초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 때 대타로 나섰습니다.

워싱턴 좌완 불펜 올리버 페레스와 맞선 김현수는 시속 129㎞ 슬라이더에 헛스윙해 삼진을 당했습니다.

김현수는 8회말 수비 때 투수 리처드 블레이어와 교체됐습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5(68타수 18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볼티모어는 6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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