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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 측 "김윤서와 동료서 연인사이로 발전" 열애 인정

입력 : 2017.06.09 10:59|수정 : 2017.06.09 10:59


배우 도상우(30)와 김윤서(31)가 열애 중이다.

9일 도상우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는 “도상우, 김윤서 배우는 2014년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드라마 종영 이후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에서 이복남매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인해 두 사람이 2년 반 동안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보도 이후 이를 즉각 인정하며 연예계 또 하나의 공식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도상우는 지난해 4월 군에 입대, 오는 2018년 1월 전역할 예정이다. 김윤서는 남자친구 도상우를 군대에 보내 일명 ‘곰신’이 됐지만, 틈틈이 면회를 가는 등 변치 않는 사랑으로 남자친구의 제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상우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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