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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최초의 USB 앨범은 누구?…지드래곤보다 5년 빨랐던 김장훈

입력 : 2017.06.09 10:20|수정 : 2017.06.09 10:27


빅뱅의 지드래곤이 어제(8일) 오후 6시 발매한 솔로 앨범 '권지용'을 CD가 아닌 USB로 출시한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USB로 음반을 출시했던 가수 김장훈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수 김장훈은 지난 2012년 연말 10집 앨범 '아듀(adieu)'를 USB 형태로 출시했습니다.

김장훈은 당시 CD와 4GB 용량의 USB, LP+축음기 세트 등 세 가지 형태로 앨범을 출시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 USB 앨범은 특히 김장훈의 외모를 따 만든 캐릭터가 모자를 쓰고 기타를 치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돼 인기를 끌었습니다.
5년이 지난 뒤 같은 USB 앨범 형태로 출시된 지드래곤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무제' 등 신곡 5곡과 사진이 수록됐습니다.

지드래곤의 새 앨범 '권지용'은 발표 하루 만인 오늘(9일) 아이튠즈 33개국 정상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공연세상, 연합뉴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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