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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AS모나코 파비뉴 수혈 예정 '놀라운 진전'

입력 : 2017.06.09 09:17|수정 : 2017.06.09 09:17

파비뉴 이적 '몸값' 715억 원도 가능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파비뉴(23.브라질)를 수혈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9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라질출신 수비수 파비뉴 영입을 위해 놀랄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마르카' 등 스페인 매체들을 인용, 보도했다.

파비뉴는 토마 르마르 등과 함께 주전으로 활약, 지난 시즌 전체 38경기중 37경기에 투입됐다.

AS 모나코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에서 라이벌 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챔피언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큰 몫을 했다.

생제르맹도 그에게 눈독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맨유가 먼저 행동에 옮겼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파비뉴를 영입하는데 큰 관심을 보인 것이 결정적인 동기로 결국 구단은 행동에 옮겨 최근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끌어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라이트백으로 투입되기도 한 파비뉴는 맨유 이적에 합의할 경우 몸값 5천만 파운드(한화 약 715억원)도 가능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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