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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152㎞…오승환, 1주일 만에 등판해 1이닝 완벽투

최희진 기자

입력 : 2017.06.09 07:02|수정 : 2017.06.09 07:0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오승환 투수가 1주일 만에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오승환은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 5대 2로 뒤진 8회 말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세인트루이스가 부진에 빠져 좀처럼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한 오승환은 오늘 세이브 요건이 성립되지 않았음에도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오승환은 직구 최고 구속 152km를 찍으며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습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77에서 2.67로 내려갔습니다.

오승환은 올 시즌 1승 2패 13세이브를 기록 중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5대 2로 져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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