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축구협회와 K리그 올스타전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를 통해 프로연맹과 베트남축구협회는 다음 달 7월 29일 밤 10시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베트남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협의했습니다.
올해 K리그 올스타전은 전후반 45분씩 총 90분 경기로 진행되고, 선수 교체는 최대 7명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두 팀 선수단은 각각 18명으로 구성됩니다.
K리그 올스타팀은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인 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선수 구성은 연맹 경기위원회에서 구단별 선발 비율과 선수별 경기력 분석 테이터를 고려해 선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