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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해상서 30대 어선 선원 실종…해경 수색

입력 : 2017.06.08 14:45|수정 : 2017.06.08 14:45


8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3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께 추자도 남동쪽 17㎞ 해상에서 조업 중인 제주선적 근해통발 어선(74t) 선원 방모(31)씨가 바다로 떨어졌다고 동료 선원들이 신고했다.

해경은 항공기 1대와 함정 6척, 해양구조대, 민간 해양구조선 3척 등을 동원, 실종 추정 해역에서 방씨를 찾고 있다.

방씨는 키 170㎝에 마른 체격으로, 구명동의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다.

제주해경은 방씨가 배에서 스스로 뛰어내렸다는 동료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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