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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母, 아들 면회 마치고 나온 후 "상태 많이 좋아졌다"

입력 : 2017.06.08 14:44|수정 : 2017.06.08 14:44


이미지그룹 빅뱅 멤버 탑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탑 어머니는 8일 오후 1시 서울 이대 목동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아들을 면회했다.

30분간 아들을 만나고 나온 탑의 어머니는 취재진의 질문에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라고 짧게 답했다.

의료진은 이날 오전 회진 후 "탑의 의식이 돌아오면 정신건강 의학과 등과 협진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일 홍보실장 김한수 교수는 "금일 오전 검사 결과 의식은 심한 기면 상태(반응하지 않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오후 3시에도 기면 상태로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았다. 자극을 주면 눈을 뜨지만 집중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의식이 명쾌하게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탑의 상태를 브리핑한 바 있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A 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법원은 8일 서울경찰청 제4기동단 42중대로 공소장을 송달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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