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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측 "아버지-아이들 비방 누리꾼 8명 고소"

입력 : 2017.06.08 10:01|수정 : 2017.06.08 10:01


육아 예능프로그램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휘재가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에 대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8일 이휘재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SBS funE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휘재 씨가 자신에 대한 부분이 아닌, 부친과 아이들에 대해 비방해온 누리꾼들을 상대로 형사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질적이고 지속적으로 비방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8명 정도 된다. 이휘재 씨가 고소장을 접수한 건 부친과 아이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라고 설명했다.

코엔스타즈 측 관계자는 “이번 고소 건 진행 과정을 보면서 앞으로 이휘재 씨 뿐 아니라 소속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강경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휘재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쌍둥이 자녀 서준, 서언과 함께 수년과 출연했다. 특히 프로그램 특성상 이휘재의 부친과 모친, 아내 문정원 씨 등이 노출되면서 비방 댓글들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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