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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들 '북한 미사일 발사' 주목…"지대함 탄도탄 추정"

이상엽 기자

입력 : 2017.06.08 09:26|수정 : 2017.06.08 09:26


북한이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로 발사하자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속보로 보도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수 발 쐈다고 긴급 기사로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한국 합동참모본부 등을 언급하면서 "북한이 이날 오전 수발의 발사체를 쐈다"면서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관영 CCTV도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수발의 발사체를 쐈다고 발표했다며 방송 중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펑파이도 북한이 발사체를 쐈다면서 지대함 탄도 미사일로 의심된다고 전했습니다.

인민망과 환구망, 중국망 등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하면서 비행 거리가 200㎞에 달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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