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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아베 특사' 자민 간사장, 내주 文 대통령에게 친서 전달"

이대욱 기자

입력 : 2017.06.08 08:40|수정 : 2017.06.08 08:40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로 한국을 방문하는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오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는 방안을 양국이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자민당 간부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니카이 간사장은 문 대통령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일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의 특사로 방일한 더불어민주당 문의상 의원은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 등의 내용을 담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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