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홀로 살던 80대 치매 노인 하천에 빠져 숨져

입력 : 2017.06.07 17:52|수정 : 2017.06.07 17:52


7일 오전 11시 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평교 인근 무심천에 A(84·여)씨가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용평교 인근 자택에서 자식들과 떨어져 혼자 살던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집에서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치매를 앓았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