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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회장 1년 만에 방한…면세점업계 유치전 '촉각'

곽상은 기자

입력 : 2017.06.07 18:41|수정 : 2017.06.07 18:41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1년여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산하 브랜드 루이뷔통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여는 전시회 참석을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입국했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먼저 전시 현장을 둘러본 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LVMH 계열 브랜드 매장, 그리고 청담동 루이뷔통 한국지사를 순서대로 방문했습니다.

오늘(7일) 저녁엔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만찬에서 국내 면세업계 대표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방한 때도 이부진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김동선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 등 면세점 사업을 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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