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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 기록한 부산 이규성,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MVP

김형열 기자

입력 : 2017.06.07 18:20|수정 : 2017.06.07 18:20


부산 아이파크 이규성이 2017 KEB하나은행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규성이 지난 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 골을 넣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시 이규성은 1대 1로 맞선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동료 전현철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부산은 최근 5경기에서 무패 가도를 달리며 경남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연맹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의 라운드 MVP는 '인스탯(INSTAT) 지수'와 경기평가회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뽑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인스탯 지수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수치화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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