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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미래부, 9일까지 통신비 인하 대책 보고"

전병남 기자

입력 : 2017.06.07 16:55|수정 : 2017.06.07 16:55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미래창조과학부에 모레(9일) 오후까지 통신료 인하 방안을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애초 국정기획위는 미래부의 관련 공약 이행 계획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업무보고를 받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김용수 미래부 2차관이 새로 임명되면서, 추가적인 보고를 요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자문위는 기본료 폐지라는 기본공약 중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의 통신료 인하에 주력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민희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은 "필요할 경우 통신업자들과 서면 혹은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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