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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 새로운 명칭 공모

김영성 기자

입력 : 2017.06.07 14:27|수정 : 2017.06.07 14:27


대한체육회가 올가을 충북 진천에서 문을 여는 국가대표 선수촌의 새로운 명칭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합니다.

9월 완공 예정인 충북 진천군 소재 선수촌은 면적이 159만 4천870㎡에 이르고 35개 종목, 1천150여 명의 훈련이 가능한 규모로 건립 중입니다.

체육회는 "그동안 선수촌은 소재지 지역명을 사용해 이름을 붙였지만,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과학 훈련시설을 갖춘 선수촌이 새로 문을 여는 만큼 명칭을 공모해 국민과 소통하는 선수촌을 만들고 새 선수촌 등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명칭 공모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촌 기능을 잘 나타내는 친근하고 참신한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상작은 총 8편을 선정하고 1등에게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 (www.sports-naming.or.kr)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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