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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학교 통학버스 빗길사고…학생·교사 11명 병원이송

이종훈 기자

입력 : 2017.06.07 11:10|수정 : 2017.06.07 11:10


오늘(7일) 오전 9시 15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대선주조 기장공장 앞 기장대로에서 울산 방향으로 달리던 모 장애인학교 25인승 통학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지적장애 학생 10명과 인솔교사 1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크게 다친 사람은 없고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자 학생과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통학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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