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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세금 관련 소신발언 "고소득자 세부담 상한제 폐지돼야"

입력 : 2017.06.07 10:53|수정 : 2017.06.07 10:53


남다른 재테크 실력으로 주목받아온 방송인 현영이 고소득자에게 유리한 ‘세부담 상한제’를 폐지하자는 파격적인 법안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현영은 7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짜릿한 비과세의 유혹! 돈이 모이는 세테크 전략’ 편에 출연해, "과도한 세금 증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세부담 상한제가 일부 고소득자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불공정한 부분을 바로 잡고 고소득자에 한해 법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날 방송에는 조중식 세무사, 홍연성 세무사, 성문재 기자가 출연해 세무사만 아는 절세 신공부터 자녀장려금 신청하는 환급 팁까지, 합법적으로 세액을 줄여 수익을 높이는 ‘세테크’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중식 세무사는 “절세의 가장 기본은 소득과 기간을 분산하는 것”이라고 세테크 제1법칙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 등록으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은 물론 재산세, 취득세까지 절세할 수 있다”며 집을 두 채 보유하고도 세금을 적게 내는 고수의 팁을 공유한다.

전문가들은 증여세 없이 결혼자금 물려주는 절세 노하우를 소개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또한 “인테리어 공사 뒤 영수증을 잘 보관하는 것도 양도소득세를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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