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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오늘 밤 석방 예정…국정농단 구속자 중 처음

민경호 기자

입력 : 2017.06.07 07:30|수정 : 2017.06.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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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오늘(7일) 석방될 예정입니다.

국정 농단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풀려나는 사람은 장 씨가 처음입니다.

장 씨는 오늘로 법에 정한 구속 기간인 6개월을 넘겨서 풀려난 뒤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법조계에서는 장 씨가 적극적으로 수사 협조를 한 보상으로 석방되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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