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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신축건물 배전반 화재…빗물로 인한 누전 추정

이현영 기자

입력 : 2017.06.07 06:05|수정 : 2017.06.07 06:05


오늘(7일) 새벽 0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4층짜리 신축건물의 1층 외벽 배전반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사이 많은 비가 쏟아져 빗물이 새면서 누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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