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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AI 확산 12만 마리 살처분 돌입…추가 확인 3농가 주변

노동규 기자

입력 : 2017.06.06 11:28|수정 : 2017.06.06 11:28


제주도는 폐사한 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양성 반응이 나온 농가 3곳 주변의 가금류 12만 마리를 살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어제(5일) AI 양성반응 나온 제주시 애월읍 등 농가 3곳의 가금류 59마리를 매몰한 데 이어, 해당 농가 반경 3km 이내 농가 21곳의 가금류 11만 9천581마리를 추가 매몰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AI의 발원지로 지목된 전북 군산서 들여온 오골계의 도내 유통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이후 오일장에서 가금류를 산 사람의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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