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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 파죽지세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7.06.05 09:52|수정 : 2017.06.05 09:52


영화 '원더 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에 따르면 '원더 우먼'은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82만 8,88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5만 6,069명.

지난달 31일 개봉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원더 우먼'는 파죽지세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 '대립군'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자랑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갤 가돗 분)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지옥 같이 변해버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원더 우먼으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같은 기간 49만 7,1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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