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낮 12시 반쯤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생활용품 제조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2시간여 만에 공장 내부 480여㎡를 태워 3억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어 119에 신고 전화가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공장 안에 있던 플라스틱 제품이 많이 타 재산피해가 컸고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