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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6년 5개월 만에 AI…방역당국 '비상'

노유진 기자

입력 : 2017.06.04 13:59|수정 : 2017.06.04 13:59


전북 군산발 조류인플루엔자가 청정지역이던 경기도 파주에서도 확인돼 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파주지역의 AI는 6년 5개월 만입니다.

경기도 방역 당국은 3∼4일 밤사이 군산 종계 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파주시 법원읍 농장에서 키우던 토종닭과 오골계, 칠면조 등 1천600마리를 살처분하고 주변을 통제했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달 23일 군산 종계농장에서 오골계 500마리를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고, 지난 3일 간이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다음 주쯤 판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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