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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강경화, 유엔 근무하면서 국내 건강보험 혜택"

이성철 기자

입력 : 2017.06.04 12:25|수정 : 2017.06.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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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유엔에 근무하면서 국내법을 위반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다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유엔에 근무하던 2006년 12월부터 2014년 9월까지 배우자 이일병 연세대 교수의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돼, 이 기간에 건보료를 내지 않고 2007년과 2013년, 2014년 세 차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강 후보자의 장녀도 2006년 한국 국적을 포기했지만 2007년 9월부터 2014년까지 이 교수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돼 세 차례 건강보험 혜택을 누렸다고 이 의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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