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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기부 직원인데" 정신질환 재력가 땅 뺏고 감금

박찬근 기자

입력 : 2017.06.04 12:28|수정 : 2017.06.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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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50억 원대 땅을 갖고 있던 60대 노인이 강도 일당에게 전 재산을 빼앗기고 정신병원에 갇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강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5살 정 모 씨 등 주범 4명을 구속하고 59살 박 모 씨 등 공범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67살 A 씨가 소유하고 있던 50억 원 상당의 토지를 강제로 빼앗고 A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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