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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니시코리 프랑스오픈 3회전 비로 연기, 오후 6시에 재개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06.04 10:42|수정 : 2017.06.04 10:42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과 아시아 최강 선수인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가 맞붙은 프랑스오픈 3회전이 경기 도중 비로 연기돼 오늘 오후 재개됩니다.

오늘(4일) 새벽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3회전 정현과 니시코리의 경기는 니시코리가 세트 스코어 2대 1로 앞선 4세트 경기 도중 갑작스런 비로 중단됐습니다.

정현은 2대 0으로 뒤진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낸 데 이어 4세트에서도 니시코리의 서브 게임 2개를 연달아 따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정현과 니시코리의 경기는 전날 진행된 1번 코트에서 한국 시간 오후 6시부터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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