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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천왕산 인근 야산서 불…폐자재 태워

이혜미 기자

입력 : 2017.06.03 16:48|수정 : 2017.06.03 16:48


오늘(3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항동 천왕산 근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야산 중턱 야적장에 쌓여 있던 폐자재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과 구청직원 등 19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 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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