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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과 로널드 레이건함이 어제(31일) 동해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로렌 테리 미 해군 대변인은 이 방송에서 "두 항모강습단이 서태평양 지역에서 정례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해군은 "칼빈슨 항모강습단이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어제밤 한반도 해역을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칼빈슨함은 지난 4월 말 한반도 해역 인근에 진입해, 한 달 넘게 우리 해군과 연합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미국 항공모함 2척이 한반도 주변에 동시에 전개돼 합동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