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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6월 첫날 곳곳 요란한 소나기…돌풍·벼락·우박

입력 : 2017.06.01 06:37|수정 : 2017.06.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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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날,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낮부터 중부와 영남 지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내륙 곳곳에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잘하셔야겠습니다.

계절은 초여름으로 접어들었지만, 더위는 잠시 쉬어갑니다. 어제도 서울 낮 기온이 30도 가깝게 올랐는데요, 오늘은 27도로 예상되고요, 앞으로 기온은 조금씩 더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출근길 곳곳에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무척 짧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안개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 유지하면서 대기 질 대체로 무난하겠고요, 오후부터 서해안 지역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7도,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하늘빛 대체로 무난하겠고요, 큰 더위도 없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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