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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발전 용수 30% 줄인다…"가뭄 대응"

정연 기자

입력 : 2017.05.31 20:23|수정 : 2017.05.31 20:23


최근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에 필요한 물 사용량을 평소보다 최대 30% 줄이기로 했습니다.

5개 발전소에서 하루에 사용하는 용수 약 4만5천t 가운데 약 1만4천t을 절감하는 것으로,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사용량인 280ℓ를 5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남동발전은 전력 생산을 위해 인근 댐으로부터 공급받는 용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비상대책본부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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