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온 더위에 해수욕장도 문 열어…1일부터 차례로 개장

전국의 해수욕장이 내일(1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엽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올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전국의 해수욕장을 차례로 개장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올해는 전국 257개 해수욕장이 평균 44일 정도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려 국민의 여름휴가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개장 첫날인 내일 부산의 해운대와 송정, 송도 해수욕장, 제주의 협재 해수욕장 4곳이 개장하며,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7월 24일쯤 마지막으로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이 개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