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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벌써 여름' 부산 해수욕장 내일 조기개장

임태우 기자

입력 : 2017.05.31 10:37|수정 : 2017.05.31 10:37


부산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이 다른 해수욕장보다 한 달 이른 6월 1일 문을 엽니다.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은 내일(1일) 오전 10시 30분 개장식을 열고 손님맞이에 들어갑니다.

6월 한 달 동안은 임해봉사실 앞 200m 구간만 개방하고 공식개장을 하는 7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합니다.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합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조기개장에 대비해 지난 24일 구조대원 85명을 해운대와 송정, 송도해수욕장에 배치했습니다.

또 광안리와 다대포, 일광, 임랑해수욕장에 6월 23일부터 구조대원 70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7개 해수욕장에 해상순찰대원 78명과 구조 장비 23대를 차례로 배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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