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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프랑스, 뉴질랜드 꺾고 3연승…16강행

이정찬 기자

입력 : 2017.05.28 22:31|수정 : 2017.05.28 22:31


20세 이하 월드컵 강력한 우승후보 프랑스가 조별리그에서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올랐습니다.

프랑스는 오늘(28일) 대전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E조 3차전에서 혼자서 두 골을 터트린 알랑 생막시맹의 활약에 힘입어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바스티아 소속의 생막시맹은 전반 22분 선제골에 이어 15분 뒤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뉴질랜드는 1승1무1패(승점 4)로 조 2위를 확정하며 16강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전주에선 온두라스가 베트남을 2대 0으로 제압하며 1승2패로 조 3위를 기록했지만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이미 B조 독일, C조 코스타리카, D조 일본이 각 조의 3위로서 승점 4점을 확보해 16강행을 결정한 가운데 승점 3점을 기록한 A조 3위 아르헨티나가 온두라스보다 골득실에 앞서 온두라스는 F조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베트남은 기대했던 이번 대회 첫 득점에 실패한 채 1무 2패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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