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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고' 1년 만에 관련 책임자들 불구속 기소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05.28 12:26|수정 : 2017.05.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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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정비용역업체 직원이 사망한 지 1년 만에 사고 관련 책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서울메트로 이정원 전 대표와 스크린도어 정비위탁업체 은성PSD 63살 이 모 대표 등 9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선로 수리작업에 대한 안전 수칙 등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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