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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미 3층 객실 진흙서 사람뼈 추정 뼛조각 6점 나와

정연 기자

입력 : 2017.05.23 21:56|수정 : 2017.05.23 21:56


온전한 사람 형태 유골이 수습됐던 세월호 3층 선미 좌현 객실 진흙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6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요원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등 감식단은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을 현장에서 수습해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수습본부는 오늘(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3∼5층 44개 구역 가운데 23곳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했습니다.

진도 침몰해역에서는 수중음파탐지기를 투입한 해저면 수색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현재까지 세월호에서 수습된 유류품은 2천490점입니다.

수습된 뼈는 별도로 집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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