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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53일 만에 법정 선 박근혜…오늘 정식재판

정윤식 기자

입력 : 2017.05.23 08:30|수정 : 2017.05.23 09:55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53일 만에 재판에 처음 모습을 드러냅니다.

대기업에서 592억 원의 뇌물을 받거나 이를 요구하고 대가를 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23일) '40년 지기'인 최순실 씨와 나란히 법정에 섭니다.

전직 대통령이 법정 피고인석에 앉는 것은 1996년 3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리는 오늘 재판은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됩니다.

박 전 대통령이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53일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을 SBS가 뉴스특보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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