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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文 대통령 내외 참석

권란 기자

입력 : 2017.05.23 04:52|수정 : 2017.05.23 04:52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오늘 추도식에 참석한 뒤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60여 명이 총집결하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당 지도부와 함께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 민주당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과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참석합니다.

오늘 추도식에서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공식 추도사를 낭독하고 도종환 민주당 의원은 추모시를 낭송합니다.

또,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합니다.

오늘 추도식 후 민주당 지도부는 권양숙 여사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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