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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내일 엄수…문 대통령 참석

홍지영 기자

입력 : 2017.05.22 16:33|수정 : 2017.05.22 16:33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열리는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노무현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 전 대통령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고 밝혔습니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문 대통령 내외, 정세균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또한, 여권에서는 추 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원내대표, 김영주·전해철·양향자·임대윤·심기준·김병관·이형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60여 명이 총집결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추도식을 찾을 예정입니다.

노무현재단 측에서는 이사장인 민주당 이해찬 의원과 도종환·박남춘·이재정·정영애·차성수·최교진 이사, 유철근 감사, 김원기·임채정·안성례·이기명 고문,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도 추도식에 함께 합니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공식 추도사를 낭독하고, 대통령의 집 안내해설 자원봉사자가 시민 추도사를 읽습니다.

도종환 의원은 추모시 '운명'을 낭송합니다.

식순에 따라 참석자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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