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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이낙연 총리후보자 "빠른 시일 내 내각 등 인사 공감대"

정영태 기자

입력 : 2017.05.18 19:19|수정 : 2017.05.18 19:34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는 어제(17일) 면담을 갖고 내각 인사등에 공감대를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자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면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배석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께서 잘하셔서 국민 기대가 높습니다"라는 인사를 했고 문 대통령은 "이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를 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누누이 여러 차례 이야기 했듯이 인사권을 갖는 책임총리제, 책임장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인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빠른 시일내에 내각 등 인사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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