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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억에 낙찰된 다이아몬드 귀걸이…역대 최고가 경신

한세현 기자

입력 : 2017.05.17 18:09|수정 : 2017.05.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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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와 푸른빛의 다이아몬드 귀걸이 두 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5천740만 달러, 약 64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14.54캐럿으로 선명한 푸른 빛깔인 '아폴로 블루' 귀걸이의 낙찰가는 약 469억 원이었고, 배 모양으로 '아르테미스 핑크'라는 이름의 투명한 16캐럿짜리 귀걸이는 약 171억 원이었습니다.

경매 낙찰자는 익명의 아시아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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