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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대일 특사 내일 출국…중국은 18일 출발

김수영 기자

입력 : 2017.05.16 18:25|수정 : 2017.05.16 18:56


문재인 정부 4강 외교의 초석을 놓을 특사단이 내일(17일)부터 각국으로 출발합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내일 오전 대일 특사인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과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이사장이 차례로 도쿄와 워싱턴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어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총리는 모레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합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비전과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인사들을 특사로 임명해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및 유럽연합과 독일에 파견키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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