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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현장] 전북 8개 섬 지역 투표함 수송작업 순조

유병민 기자

입력 : 2017.05.09 22:23|수정 : 2017.05.09 22:23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끝난 전북에서 섬 지역 투표함 수송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가 완료된 섬 지역의 투표함은 오늘(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육지로 수송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북 지역 해상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나 풍속은 초속 5∼10m로 대체로 잔잔한 편입니다.

해경은 개야도와 말도, 연도 등 8개 섬 지역의 투표함 수송이 밤 10시30분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약간 비가 내리고 있지만, 기상 상황이 나쁘지 않아 투표함 수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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