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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국민 편안하게 해주는 대통령이 당선돼야"

이승재 기자

입력 : 2017.05.09 09:44|수정 : 2017.05.09 09:44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9일)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투표소에 나와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논현동 제3투표소를 찾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투표를 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5월에 치러지는 대선에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많은 국민이 투표하러 나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8년간의 수감생활 끝에 만기 출소한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 대표와 관련한 질문엔 그런 질문에 답변할 자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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